마음과 손의 우정
봄비가 만들어 준 우리동네
궁시렁 궁시렁
2009. 4. 21. 20:33
두릅이 드디어 속살을 내보이고 있답니다, (남쪽보다 거의 한달이나 늦는 것 같아요,,)
돌배나무( 뒤 하늘배경이 흐려서 꽃이 잘 안보이네요,,,ㅎㅎ)
집앞 냇가예요, (한 겨울 묵은때가 씻기여 나가서 이제는 정말로 시냇가가 될 겁니다,,)
개복숭아 꽃이예요,,,,( 요걸 술로 담그면 거의 만병통치약(술?)이 된답니다,,트키 남정네들한테 말이야요,,흐흐흐,,)
베란다에 핀 꽃치자랍니다,,,우리 베란다에는 쟈스민, 여러가지 허브,등,등 향기로운 꽃들만 그득하답니다,,,야생화는 바깥에 있고요,,
ㅋㅋㅋㅋ 이 작은놈이 큰년(?)을 그냥 ~졸라맸어요,,,부러버라~~~한답니다,,ㅋㅋㅋㅋ
집앞 개울건너 캠핑프랏쟈,,,텐트치는 자리, 앞 냇가여울이예요...
내가 이름 부친 홀애비탕, 과부탕,,,( 요기서 모깐을 하면은 홀애비와 과부가 눈 맞아서,,,우터쿠, 저터쿠,,,응,응,으~~~응!!!)
들어 누워서 물안마 받는 곳,,,(한 여름에도 고추가 시러서 왠만한 장정이 아니면 결코 못 들어 감!!,,,ㅎㅎ)
조짝에 있는 얕은 여울이 지가 들어가서 목깐하는 선녀와 나뭇꾼(?) 탕 이지요,,호호호,,,
이상이 올 들어 아주 늦게 봄비가 내려 우리동네의 아침모습 였슴돠,,,
녹음이 우거지면 그때 또다시 한번 더 올리지요,,, 감쏴합니다,,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