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과 손의 우정

새 생명의 탄생

궁시렁 궁시렁 2011. 6. 16. 18:04

 홍천에 스님이  계시는 곳에

딱새 부부가 새끼를 낳을려고 둥지를 틀었답니다

딱새 엄마 랍니다

애비되는 넘이고요,,,

여섯개의 알이 들어 있네요

 여섯마리가 드디어 태어났습니다

 스님 쳐준 금줄(왼새끼 꼬아서 손수 만든것임)

 막 태어난 알몸 (누드???)

엄마 내차례야

아냐아냐  나야나

너 아까전에 아빠가   줘서 먹었잔아,,,,마!!1

기별도 안갔삼

 요만큼 컸어요  (사람이 가면 두 눈을 꼭 감고 자는 척 한답니다)

 저 보이시죠? 훈남이죠?

집이 좁아서 피서차 집나왔어요 오형제 따기들 인사 드레요

납~~~~~~~~~~~~죽(큰절)

이제 금방 날수 잇어요

인사 못드리고가더라도 서운해  마세여,,,,

 

이들은 딱 하루 나는 연습을 하고 어미가 데리고 날아가 버린답니다,,,

얘네들 정확히 6월 16일 오후 2시경 집을 나갔습니다,,

밖으로 나가는 길이 비닐로 막혀 있어서

스님이 한마리씩 품에 안아서 밖으로 내 주었답니다,,,

 

새 생명의 아름다움을 보여 드리면서,,,,우리 모두 화~~이~~~팅!!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