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천에 스님이 계시는 곳에
딱새 부부가 새끼를 낳을려고 둥지를 틀었답니다
딱새 엄마 랍니다
애비되는 넘이고요,,,
여섯개의 알이 들어 있네요
여섯마리가 드디어 태어났습니다
스님 쳐준 금줄(왼새끼 꼬아서 손수 만든것임)
막 태어난 알몸 (누드???)
엄마 내차례야
아냐아냐 나야나
너 아까전에 아빠가 줘서 먹었잔아,,,,마!!1
기별도 안갔삼
요만큼 컸어요 (사람이 가면 두 눈을 꼭 감고 자는 척 한답니다)
저 보이시죠? 훈남이죠?
집이 좁아서 피서차 집나왔어요 오형제 따기들 인사 드레요
납~~~~~~~~~~~~죽(큰절)
이제 금방 날수 잇어요
인사 못드리고가더라도 서운해 마세여,,,,
이들은 딱 하루 나는 연습을 하고 어미가 데리고 날아가 버린답니다,,,
얘네들 정확히 6월 16일 오후 2시경 집을 나갔습니다,,
밖으로 나가는 길이 비닐로 막혀 있어서
스님이 한마리씩 품에 안아서 밖으로 내 주었답니다,,,
새 생명의 아름다움을 보여 드리면서,,,,우리 모두 화~~이~~~팅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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